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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는 인생이 되게 하라

최고관리자 0 378

진정한 성공과 축복은 소유에 있지 않다. 진정한 성공은 남을 성공시키는 삶이다. 자신만 복을 받는 것이 아니라 남에게도 복을 나누어주는 ‘복의 근원’이 되는 것이다. 남에게 빼앗기는 것은 손해나는 일이요, 바보 같은 인생이지만, 남에게 필요를 나누어주는 것은 참된 축복이요, 지도자의 인생을 사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 자녀가 억울하게 빼앗기는 삶이 아니라 기쁨으로 베푸는 인생이 되도록 기도하고 양육해야 한다. 어느 성도는 자기 자녀들에게 항상 도시락을 두 개씩 싸서 학교에 보낸다. 한 개는 자신이 먹고 다른 한 개는 도시락을 싸오지 못한 결식아에게 주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이렇게 어린 시절부터 남에게 베풀고 주는 습관을 훈련시키는 부모는 자녀를 향한 하나님의 위대한 축복을 누구보다 많이 이끌어내는 부모이다. 언젠가는 우산을 가지고 학교에 간 우리집 아이가 비를 흠뻑 맞고 왔다. 이유인즉 자기 친구가 우산을 가지고 오지 않았는데 자기보다 집이 더 멀다고 그에게 우산을 빌려주고 집이 가까운 자신은 비를 맞고 왔다는 것이다. 기가 막혀서 야단을 치고 싶었지만 자신이 한 일에 대해서 가치를 느끼고 즐거운 표정을 짓는 딸아이 앞에서 오히려 내 자신이 부끄러움을 느꼈다. 어디까지 주는 인생이 되어야 할 것인가 때로는 고민도 되지만 주는 인생이 복된 인생이라는 약속의 말씀은 여전히 진리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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